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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지털 카메라, 새로운 시각으로 보다. (캐논 EOS 7D 리뷰) 디지털 생활을 청산하고, 필름으로 넘어가기 위해 카메라를 팔았지만, 모든 순간을 필름으로 기록하기엔 자본(?)이 넉넉하지 않기에 최근에 지인을 통해 안 쓰는 7D를 대여받아서 쓰고 있다. 2009년, 크롭바디계의 플래그십 카메라의 출격캐논에서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하면 흔히 1D 시리즈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견고한 본체, 빠른 연사와 AF 이는 플래그십 카메라, 프레스기에서나 볼법한 성능이다. 하지만 2009년, 캐논에서는 7D라는 이름의 플래그십 카메라를 출시하였고, 그 당시 1D 시리즈와 동일한 성능의 AF 성능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모델이다. 지금도 무난한 초당 8연사1D 시리즈의 크롭 버전이라는 포지션에 알맞게 초당 8연사가 가능하다. 요즘은 기계식으로 초당 10연사는 기본이고, 전자식으로는 초.. 2024. 12. 14.
[사진모음] 못 배운 사진 (2017~2018) 사진에 'ㅅ'자도 모르고, 그냥 멋있어 보이길래 집에 있던 카메라로 시작했던 시절.이 시절은 본인이 사진을 배우기 전으로 진정한 날 것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모든 사진은 주인을 잘못 만나 1년을 버티지 못한 비운의 캐논 EOS 350D와 함께한다.이 사진을 보니, 사진을 시작한 계기가 떠올랐다. 학교에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친구들을 보고 멋있다 느꼈고, 그때부터 카메라를 잡기 시작했다. 그 친구들은 차를 좋아하는 친구들이었기에 본인 또한 영향을 받아 차를 자주 찍곤 했다. 당시 날씨는 영하권이었으며, 육교에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매서운 한강의 바람을 맞으며 몇 시간 동안 촬영을 했다. 학생 시절의 젊음과 초심자의 패기였던 것인가... 지금의 나에게 저 짓을 다시 하라 하면 절대 못할 거 같다. 지난 .. 2024. 12. 12.
[사진모음] 날것 (2021) 2024. 12. 11.
[스트릿] 12월 9일의 기록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