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6 [리뷰] 디지털 카메라, 새로운 시각으로 보다. (캐논 EOS 7D 리뷰) 디지털 생활을 청산하고, 필름으로 넘어가기 위해 카메라를 팔았지만, 모든 순간을 필름으로 기록하기엔 자본(?)이 넉넉하지 않기에 최근에 지인을 통해 안 쓰는 7D를 대여받아서 쓰고 있다. 2009년, 크롭바디계의 플래그십 카메라의 출격캐논에서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하면 흔히 1D 시리즈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견고한 본체, 빠른 연사와 AF 이는 플래그십 카메라, 프레스기에서나 볼법한 성능이다. 하지만 2009년, 캐논에서는 7D라는 이름의 플래그십 카메라를 출시하였고, 그 당시 1D 시리즈와 동일한 성능의 AF 성능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모델이다. 지금도 무난한 초당 8연사1D 시리즈의 크롭 버전이라는 포지션에 알맞게 초당 8연사가 가능하다. 요즘은 기계식으로 초당 10연사는 기본이고, 전자식으로는 초.. 2024. 12. 14. [리뷰] 초심자를 위한 작고 가벼운 렌즈 (번들렌즈, E PZ 16-50mm F3.5-5.6 OSS 리뷰)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처음 샀을 때, 보통 우리는 기본 렌즈가 달려있는 옵션으로 구입하여 사진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패키지로 같이 묶여오는 렌즈를 번들렌즈라고 부르는데, 이는 크롭바디 기준 약 16mm~55mm(풀프레임 환산 기준 24-70mm)사이의 구간을 담당한다. 이 구간은 표준 구간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진에 있어 기초가 되고, 주로 많이 사용되는 주요 화각이며, 번들렌즈를 통해 자신의 주력 화각을 알아갈 수 있어 추후 렌즈 투자에 도움을 주는 렌즈이다. 신번들 이전에 NEX-5N과 같이 리뷰한 18-55mm 렌즈가 구형이며, 수년 전에 새롭게 나온 모델이다. 번들렌즈답게 표준 화각을 담당하고 있으며, 표준 줌렌즈인 만큼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작대비 사용자들의 혹평 .. 2024. 9. 3. [리뷰] 저렴하게 망원 입문을 하고 싶다면? 헝그리 망원렌즈 (소니 E 55-210mm F4.5-6.3 OSS)리뷰 사진 생활을 하다 보면, 멀리 있는 피사체를 찍고 싶은 욕구 즉, 망원렌즈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표준 화각에서 화각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마련인데, 제대로 된 망원렌즈를 사자니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보통의 경우라면 자주 쓰지 않는 화각인 망원. 오늘은 초심자들을 위한 저렴한 망원렌즈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한다. 배고픈 자의 망원, 헝그리 망원 전문가가 아닌 취미 사진가들은 대부분 200~300만원대의 고급 망원렌즈를 거리낌 없이 구매할 금전적 여유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각 카메라 제조사 별로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초심자들을 위해 엔트리 모델로 출시한 저가형 렌즈이다. 크롭바디 전용 모델이며, 흔히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헝그리 유저를 위한 .. 2024. 8. 15. [리뷰] 입문 카메라의 정석 (소니 a6000 리뷰) 사진을 처음 시작하고 카메라를 알아보는 사람들이라면 보통은 중고 매물을 많이 알아보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DSLR보다는 가볍고 성능도 뛰어난 미러리스를 찾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오늘은 초심자들이 많이 찾는, 그리고 흔히 사진가들이 많이 추천하는 카메라인 소니 a6000을 리뷰 해보려고 한다. 2400만 화소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고화소 기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메라는 2400만 대 언저리의 화소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현시점에서 a6000을 쓰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화소임을 알 수 있고, 필드 테스트 결과를 봤을 때도 준수한 화질을 보여줌을 알 수 있다. 구형이지만 기본은 하는 카메라 2014년에 출시하여 10년이 지난 2024년에 쓰기에도 전혀 손색없는 화소와 기기의 퍼포먼스를 .. 2024. 4. 30. 이전 1 2 다음